▲양준혁이 결혼을 발표했다.(비즈엔터DB)

'양신' 양준혁이 12월 결혼한다.

28일 방송가에 따르면 양준혁은 오는 12월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준혁은 이날 출연 중인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목화에 여자친구와 함께 나타나 결혼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뭉쳐야 찬다' 관계자는 "멤버들이 크게 기뻐하며 두 사람을 축하해줬다"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지난 1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당시 김수미는 양준혁의 여자친구 존재를 눈치 채고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2010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야구 해설위원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