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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 끄는 개' 버니즈 마운틴 도그&'늑대 잡는 개' 아이리시 울프하운드, 멸종 위기 극복

▲'개는 훌륭하다' 아이리시 울프하운드(사진제공=KBS2)
▲'개는 훌륭하다' 아이리시 울프하운드(사진제공=KBS2)
‘개는 훌륭하다’에 버니즈 마운틴 도그와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멸종 위기를 극복한 견종들을 소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속 훌륭한 견종학습 코너에서는 버니즈 마운틴 도그와 아이리시 울프하운드가 등장한다. 이 견종들은 모두 멸종 위기에 처했었지만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극복했다.

먼저 큰 덩치와 앙증맞은 흰 발, 순둥순둥한 외모를 자랑하는 버니즈 마운틴 도그는 스위스에서 수레 끄는 개로 유명하다. 광활한 산악지대에서 인간의 농경과 목축을 도우며 살아온 견종이다.

또 한 마리의 멸종 위기를 겪은 아일랜드 국견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는 과거 인간 생활에 큰 위협을 주었던 늑대를 사냥하던 개로 알려져 있다. 앞발을 들고 서면 성인 남자의 키를 훌쩍 넘을 만큼 압도적인 큰 체구를 자랑한다.

개.잘.알(개를 잘 아는 사람) 이경규는 인간의 필요에 의해 존재했지만 목적을 상실하게 되면서 위기를 맞이하게 된 두 견종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다.

이경규는 "17세기 아일랜드는 늑대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늑대가 많아서 아이리시 울프하운드가 늑대사냥견으로 제몫을 했었다"라며 "그런데 늑대가 멸종이 되면서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도 멸종됐었고 1870년대 영국군 장교 조지 그레이엄 대위의 노력으로 복원이 성공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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