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롯신이 떴다’ 주현미X막내딸 임수연(사진제공=SBS)
1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트로트 여신 주현미와 붕어빵 막내딸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무대 전, 주현미는 딸 임수연과 함께 연습실을 찾았다. 엄마의 노래를 불러여 한다는 부담감이 컸던 임수연은 사시나무 떨듯 떠는 모습을 보여 엄마 주현미까지 덩달아 긴장케 했다.
그러나 트로트의 전설답게 딸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주현미의 노력이 펼쳐졌다. 평소의 차분한 모습과는 다르게 주현미는 “엄마가 재롱을 피워야 되네”라며 딸을 위한 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평소와 다른 낯선 주현미의 모습에 트롯신들은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어, 무대에 선 두 사람은 두 손을 꼭 잡고 무대로 향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랜선 관객들도 “정말 보기 좋다”라며 환호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 임수연의 긴장은 쉽게 풀어지지 않아 지켜보는 트롯신들의 손에도 땀을 쥐게 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임수연은 주현미와 꼭 닮은 웃음으로 노래를 불렀고 이들을 지켜보던 트롯신들은 "엄마와 딸이 정말 닮았다", "목소리도 정말 똑같다", "실제로도 진짜 착하다” 등 칭찬을 늘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