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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진작가 '나스탸 세펠레바'와 순창 청년 신종훈씨의 좌충우돌 전원일기

▲나스탸 세펠레바(사진제공=KBS2)
▲나스탸 세펠레바(사진제공=KBS2)
러시아 출신 사진작가 '나스탸 세펠레바'와 순창 청년 신종훈씨의 매실 전원일기가 '오늘저녁'에 소개된다.

28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나스탸-신종훈 부부의 알콩달콩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에 정착한 지 올해로 5년째, 러시아에서 온 나스탸 세펠레바(35) 씨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세계적인 사진작가다. 그런 그녀가 결혼 후 남편의 고향인 전북 순창에 정착했는데. 그녀의 마음을 빼앗은 사람은 시골 청년, 신종훈(30) 씨. 나스탸 씨와 종훈 씨는 함께 오이, 블루베리 등 작물을 수확하고, 오순도순 데이트를 즐기는 새내기 귀농부부다.

하지만 연일 쏟아지는 장맛비에 정성스레 키운 작물은 망가지고, 불어난 물을 빼기 위해 농수로를 파내지만 처음 겪는 일에 부부는 당황스럽기만 한데. 장맛비에 정신없이 농사일을 하는 와중에도 살뜰히 아내를 챙기는 종훈 씨. 그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결혼 4년 만에 임신을 한 것. 늦은 밤, 아내가 먹고 싶다는 똠양꿍을 사러 다녀오는가 하면, 아기를 위해 옷이며 신발 등을 준비한다.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한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맞이하고 싶다는 나스탸 씨와 순박한 시골 청년 종훈 씨의 좌충우돌 전원일기를 만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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