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뇌졸중 전문 의사 이승훈 교수가 조세호에게 뇌동맥류를 설명했다.(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뇌졸중 전문 의사 이승훈 교수가 '유 퀴즈'에 출연해 뇌졸중의 모든 것을 알려줬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뇌졸중 전문 의사 이승훈 교수가 출연했다. 그는 5분에 한 명꼴로 발병하고 15분에 한 명 사망한다는 뇌졸중 원인과 전조 증상, 자가진단법 및 예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이승훈 교수는 취미도 남다른 자기님의 좌우명과 인생관, 그리고 지금 당장 자기님을 병원에서 만나지 않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행동이 유익함을 안겼다.
또 조세호는 "사실 선생님 너무 뵙고 싶었다"라며 몇 년 전 자신이 진단 받은 병에 관해 상담했다. 조세호는 "의사 선생님께서 저보고 길을 가다가 갑자기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승훈 교수는 "뇌동맥류라고 하는데 지주막하출혈의 원인이 된다"라며 "혈관 벽이 약해지며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인데 평상시 미리 발견하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승훈 교수는 "'암'은 예고 없이 찾아 오지만 뇌졸중은 합병증이다. 다른 질병이 오래 축적됐을 때 생기는 병이라, 평상시에 잘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 평상시 집에서 팔뚝 혈압기로 자주 재보거나 1년에 한 번씩 피 검사를 해보면 좋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