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내고향(사진제공=KBS)
태풍 바비의 위치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6시 내고향'이 뉴스 특보로 인해 결방된다.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인 KBS는 26일 오전부터 특별 편성을 통해 재난방송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뉴스 특보는 남해안이 태풍의 영향권에 든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해 27일 오전 5시까지 KBS1을 통해 계속 된다. 이로 인해 평일 오후 6시 KBS1에서 방송되는 '6시 내고향'은 방송을 하루 쉬어간다.
KBS는 이번 태풍 재난방송에선 기상청 예보관과 풍수해 전문가 등 재난방송 전문위원들이 출연해 사전 예방 정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기존 방송 화면을 축소해 확보한 공간에 태풍경보, 풍랑주의보, 강우량, 피해 상황 등 다양한 기상·재난 정보를 지속해서 노출하는 '스퀴즈' 화면을 도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