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영애 발인식(비즈엔터DB)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장진영, 김영애, 김자옥, 유채영 등 암으로 세상을 떠난 스타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3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스타들을 조명했다.
가장 먼저 1일, 세상을 떠난지 11주기가 된 배우 장진영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22세 미스코리아로 활동을 시작하고,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그는 짧은 기간 동안 여우주연상을 수차례 수상하는 등 연기력이 증명된 배우였다. 그러던 2008년 위암을 선고 받았고, 이듬해 9월 1일 향년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어 치열한 투병 생활 중에도 작품에 대한 열정을 놓치지 않았던 배우 김영애와 투병 중에도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출연하며, 미소를 잃지 않았던 배우 김자옥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또 갑작스럽게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위독하다는 뉴스가 세상에 알려졌던 배우 겸 가수 유채영의 이야기도 전했다. 함소원은 "유채영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면서 눈물로 유채영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