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이혼을 알렸다.(비즈엔터DB)
배우 황정음이 남편인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 4년 만에 이혼한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라며 "원만하게 이혼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황정음은 2002년 아유미 박수진 등과 함께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이후 2005년 드라마 '루루공주'를 시작으로 '사랑하는 사람아', '겨울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업했다.
이후 '자이언트', '비밀', '돈의 화신',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고, 올해에는 JTBC '쌍갑포차'와 KBS2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했다.
◆ 황정음 측 입장 전문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것은 사실이다. 원만 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수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