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 숲2’ 조승우, 배두나(사진제공=tvN)
5일 방송되는 tvN ‘비밀의 숲2’ 7회에는 용산서 강력3팀이 최초 출동한 서동재 실종사건이 검과 경에 알려지는 과정이 담겨있다.
한여진은 최빛에게 사건 관련, 납치 정황을 보고했다. 반면, 황시목은 “서검사 왜 만나려고 하셨습니까”라며 우태하를 몰아붙여, 사건 당일 우태하가 서동재와 만나기로 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이날 황시목은 서동재로부터 ‘진짜 내 얘기 해줄지 몰랐는데 덕분이다’라는 문자를 받고, 어떤 의미인지 의아해했던 바. 이번엔 우태하가 먼저 서동재를 만나자고 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이렇게 사건을 인지하게 된 검과 경, 양측이 어떻게 수사에 개입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건 현장에서 무언가를 함께 응시하는 황시목과 한여진이 포착됐다. 지난 시즌, ‘척하면 척’ 찰떡 같은 공조로 진실을 파헤쳤던 두 사람. 그러나 그 과정에서 황시목은 이창준과 영은수의 죽음을 목격해야 했다. 그리고 또다시 동료의 생사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그만큼 서동재의 실종은 안방극장에 크나큰 충격 후폭풍을 일으켰고, 이에 그 어느 때보다 황시목과 한여진이 현장에 함께 투입된 이미지는 사건 해결을 바라는 시청자들에게 신뢰와 기대를 안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