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한국기행' 부여 촌집(사진제공=EBS1)
7일 방송되는 EBS'한국기행'에서는 마음에 품었던 촌집을 수리하며 행복을 꿈꾸는 부부의 촌집을 만나본다.
충청남도 부여군 현암리에는 73년 된 흙집에 반해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이용탁 씨와 황인희 씨 부부가 산다. 구불구불한 서까래와 365일 다른 풍경을 가진 창, 둘만의 힘으로 수리한 부부만의 헛간 카페까지. 돌담집의 어느 한 곳 부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EBS'한국기행' 부여 촌집(사진제공=EBS1)
이뿐이 아내의 부탁으로 헛간 카페 창문 수리에 나선 용탁 씨. 어린 시절 학교 앞 문방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그는 창문을 떼어내 그 위에 두꺼운 비닐을 씌웠다. 뚝딱뚝딱 창문을 만들어가는 그를 바라보는 작업반장 인희 씨. 창문을 달고 나무 막대기로 고정하면 부부가 바라던 추억의 문방구 들창이 완성된다.

▲EBS'한국기행' 부여 촌집(사진제공=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