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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벨라루스, 26년째 장기집권 대통령 루카셴코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벨라루스(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벨라루스(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가 26년째 장기집권을 이어 온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셴코를 조명한다.

12일 방송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대규모 유혈사태가 우려되는 긴장과 혼돈의 벨라루스의 상황을 살펴본다.

지난 8월 26년째 장기집권 중인 벨라루스 루카셴코 대통령이 80.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에 수십만 명의 국민이 루카셴코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한 달째 계속하고 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 시위대에 감금, 고문, 폭행 등 무자비한 폭력 진압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권의 구심축 역할을 해온 정치인 콜레스니코바가 시내에서 괴한들에 의해 강제로 버스에 태워져 어디론가 실려가 정부가 납치한 것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고 있다.

여기에 독일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시위대를 지지하며 벨라루스 정부를 압박하고 있고 러시아는 루카셴코와 협력하여 필요하다면 군사적 개입을 할 수 있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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