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EBS '세계테마기행' 랑산 팔각채ㆍ황산 시신봉, 중국 최고의 절경

▲EBS'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EBS'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EBS '세계테마기행'이 중국의 아름다운 산, 랑산의 운대사, 팔각채와 황산의 구룡폭포, 시신봉으로 떠난다.

14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지치고 고단한 삶에 잠시나마 따스한 품을 내어주는 중국의 명산들을 찾아 떠난다.

▲EBS'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EBS'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중국의 랑산(崀山)과 황산(黃山)은 수많은 시인 묵객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었으며 붓을 내려놓지 못하게 했다. 요순시대의 순임금이 아름다움이 빼어나다며 이름을 내려주었던 랑산. 랑산의 첫 관문인 하늘로 통하는 입구인 천하제일항(天下第一巷)을 지나면 하늘과 맞닿고 있는 고즈넉한 운대사(雲臺寺)를 만날 수 있다.

제각기 다른 모양을 하며 솟아있는 산봉우리들이 한데 어울려있듯, 도교와 불교, 유교의 뿌리 역시도 같다고 믿는 주지 스님. 실제로 8개의 봉우리가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그림과 같은 풍광을 자랑하는 팔각채(八角寨)는 가히 랑산 최고의 절경이라 할 만하다.

▲EBS'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EBS'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누구나 중국 최고의 명산이라 손꼽는 황산. 여행자를 제일 먼저 반기는 건 구룡폭포(九龙瀑)다. 제각기 다른 높이와 길이를 자랑하는 9개의 폭포 아래에는 지금도 9마리의 용이 똬리를 틀고 잠들어 있을 것만 같다. 랑산의 최고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 팔각채였다면 황산의 최고 절경을 자랑하는 곳은 시신봉(始信峰)이다.

▲EBS'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EBS'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가히 그곳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아름다움을 알기 시작했다는 뜻의 봉우리답다. 그 아래에는 여전히 옛 시인 묵객들의 뒤를이어 그림을 그리는 꼬마 화가들이 있다. 바위를 뚫고 자라난 황산의 소나무들의 질긴 생명력처럼 황산의 아름다움은 지칠 줄 모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