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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 채은정, 핑클 연습생→홍콩서 '걸스깅덤'→필라테스 강사 활동 근황

▲클레오 채은정(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클레오 채은정(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클레오' 채은정의 근황이 '풍문쇼'에서 소개됐다.

14일 방송된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걸그룹 출신 스타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풍문쇼'에 따르면 채은정이 데뷔를 하기 위해 준비했던 그룹이 '핑클'이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연습생 제명을 당했고 이후 '클레오'로 데뷔했다.

채은정은 2003년 그룹을 탈퇴 후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솔로 활동이 잘 안됐던 채은정은 2008년 홍콩으로 떠났다. 2011년 5인조 한일 걸그룹 '걸스킹덤'으로 데뷔해 홍콩에서 대 성공했다. 당시 10년간 한국에서 활동했던 수입보다 홍콩에서 1년동안 번 수입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다 2017년 사드의 영향으로 국내로 들어왔다.

채은정은 한국으로 돌아와 갤러리 큐레이터, 치과 코디네이터, 엔터테인먼트 에이전트 등을 거쳐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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