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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이필모에 조언 "열심히 운동하고 체력을 길러라"…담호ㆍ유담 눈물 폭발 첫 만남

▲'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정준호가 딸을 낳고 싶어하는 이필모에 진심어린 조언을 건냈다.

최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16회에서는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집에 이정이 딸 유담이와 찾아왔다.

이필모는 아동복 코너에서 여자 아기의 옷을 고르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 의문을 드리웠다. 스튜디오 ‘아맛팸’들은 서수연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지만, 직후 옷의 주인공은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딸 유담으로 밝혀져 웃음을 돋웠다. ‘담호 랜드’에 꼭 방문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던 이하정이 유담이와 함께 필연담 자택에 찾아온 것. 밥 머핀에 돌고래 디저트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필모는 유담이가 집으로 들어오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미래 딸바보 면모를 뽐냈다.

▲'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사진제공 = TV CHOSUN)
잠에서 깬 담호가 생애 첫 친구 유담과 마주했지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유담과 달리, 담호는 망부석이 되어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고, 급기야 눈물을 터트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내 담호의 시선이 점점 유담에게 고정되면서, 유담과 서서히 친해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정준호와의 깜짝 영상통화가 이어졌다. 정준호는 딸을 낳고 싶어 하는 이필모에게 “열심히 운동하고 체력을 길러라”라고 비법을 전했다. 이후 개구리 에어바운스부터 요플레 촉감 놀이까지, 이필모가 야심 차게 준비한 ‘필모 키즈 카페’가 오픈했고, 이필모는 아내들에게 잠시 쉬라며 아이 둘 육아에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끝내 녹다운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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