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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렌당 라면 레시피ㆍ다이어트 건강라면, '볼빨간 라면연구소' 레시피 공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우마르 하디‘ (사진제공=MBC)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우마르 하디‘ (사진제공=MBC)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우마르 하디‘가 '볼빨간 라면연구소'에 출사표를 던졌다.

29일 방송된 MBC ‘볼빨간 라면연구소’는 까다로운 사춘기 입맛의 MC들이 독특한 라면 레시피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보는 프로그램으로 MC로 서장훈, 성시경, 김종국, 하하, 함연지가 활약했다.

총소비량 기준, 인도네시아는 라면 소비량 세계 2위이다. 평소에도 라면을 즐겨 먹는다고 밝힌 우마르 하디 대사는 이번 도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평소 한국 음식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대사는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우 베스트”를 외치며,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 자주 간다고도 밝혔다.

‘한식 찐 러버’인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MC들에게 신박한 라면 레시피를 소개했는데, 그것은 바로 인도네시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식재료와 한국 라면을 섞어 만든 글로벌 퓨전라면이다.

특히 과거 미국 CNN 방송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1위’로 선정한 바 있는 인도네시아 음식 렌당(rendang)을 활용한 매우 독특한 라면 레시피를 내놓아 촬영현장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기대감 속에 라면을 맛본 MC들은 “인도네시아 맛집에 온 느낌”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종국 닮은 도전자는, 헬스를 사랑하는 출연자답게 다이어터를 위한 라면을 선보였다. 나트륨 때문에 라면 스프를 생략했다는 말에 MC들은 “맛없을 것 같다.”라며 반발했지만 김종국만 유일하게 도전자의 편에 서서 적극적인 옹호를 했다.

반신반의하는 분위기 속에 완성된 건강 라면. 깐깐한 입맛의 성시경은 “자존심 상하는데 계속 먹게 된다”는 평을 내놓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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