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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ㆍ우울증ㆍ삼풍백화점 구조 소방관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마음의 병(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사진제공=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사진제공=EBS1)
소통전문가 김대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현장의 전직 소방관, 박상미 심리상담가 등 마음의 상처를 가진 사람들의 특별한 사연이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 소개된다.

1일 방송되는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조현병,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마음의 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사람들의 파란만장한 사연들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자해까지 시도하고 조현병 진단을 받았던 사회 초년생과 어린 시절 학업을 위해 이민을 갔다가 인종 차별을 겪은 후 우울증을 겪었던 대학생의 사연이 공개된다. 또한 박상미 심리상담가는 사춘기 시절 찾아온 우울증이 대학 진학 후에도 이어져 힘든 시간을 보낸 과거를 고백한다. 현재 상냥한 성격의 박상미가 과거의 우울증을 치유한 방법도 밝혀진다.

한편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현장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생존자의 목소리를 들었던 전직 소방관이 그간의 이야기를 털어놓다. 결국, 생존 상태로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은 그의 사연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돌보는 소방관의 사명감과 책임감에 대해 출연자들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소통전문가 김대현은 1983년 인수봉 조난사고로 함께 산에 올랐던 산악회 친구들을 잃었던 마음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4월임에도 강추위와 폭설로 조난을 당해 같이 산에 올랐던 친구들이 사망했다. 김대현은 눈물을 보이며 매해 4월이 되면 아프다며 살아남은 자가 겪는 고통을 털어놓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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