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2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13년 전, 오지를 찾아 첩첩산중에 자리 잡은 스님의 일상을 함께 한다.
가을날의 국화꽃 같은 미소로 갑작스레 찾아든 나그네를 대하는 살뜰한 정성은 어디에서 비롯된 여유일까? 훼손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과 구겨지지 않은 사람살이에 함께하는 이마저 흐뭇한 마음에 들게 하고 지친 마음 보듬어서 낫게 하는 이곳은 오지다.

▲EBS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지금껏 쉬지 않고 손발 놀려야 하는 깊은 오지살이를 왜 자처하시는 것인지 물었더니 그저 사람들이 조금 더 행복하도록 돕고 싶은 것이라며 방긋이 웃으신다. 그의 일상을 함께하며 우리는 도시에서 어지러워진 몸과 마음을 닦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