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개최된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트롯 시상식으로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다.
‘2020 트롯 어워즈’에는 6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롯이 전통가요 외길 인생을 이끌어온 이미자가 특별 출연해 축제의 위상을 드높였다. 남진, 주현미,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 장윤정부터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까지 총출동했다. 또 하춘화, 조항조, 김용임, 진성, 금잔디, 신유, 조정민과 ‘미스터트롯’ 레인보우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트롯 가수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2일부터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작된 국민 투표는 ‘2020 트롯 어워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남자 인기상’ 부문은 각 후보자의 순위가 근소한 격차로 엎치락뒤치락하며 불꽃 접전을 거듭하고 있다. 국민들이 뽑은 2020년 현재 최고 남자 인기상과 여자 인기상은 어떤 가수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가게 될지, ‘투표수 폭주’를 발발시키고 있는 ‘원픽 전쟁’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2020 트롯 어워즈’ 생방송에서 투표가 마감될 ‘남, 녀 인기상’ 부문은 매일 투표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등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동된 ‘2020 트롯 어워즈 국민 투표’는 ‘인기상 남자-여자 부문’, 만 19세 이하만 참여 가능한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을 비롯해 ‘글로벌 스타상’ 부문으로 진행된다.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과 ‘글로벌 스타상’은 지난달 27일 투표가 마감됐다. ‘인기상 남자-여자 부문’은 1일 생방송 당일까지 투표가 이뤄지고, 당일 현장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