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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700여 인분 음식 축제 장체얀ㆍ생선탕 솬탕위 등 중국의 다양한 음식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하니족의 먹거리 문화 장체얀, 생선탕 솬탕위, 홍투디의 가정식 등 중국의 다양한 음식을 만난다.

5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중국 음식 칼럼니스트 방수진과 함께 넓은 땅 만큼이나 다채로운 음식이 가득한 중국의 구석구석으로 떠나본다.

첫 번째 밥상을 찾아 떠난 곳은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윈난성의 위안양. 해발 약 1,900m의 산비탈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3,000여 층 다랑논의 전경은 윈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광경이다. 5월부터 모내기를 시작하는 위안양에는 마침 하니족의 모내기 축제가 한창이었는데. 바지를 걷고 논에 들어가 함께 모를 심는 모습을 통해 1,300여 년간 다랑논을 일구어온 하니족의 삶을 엿본다.

그리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먹거리. 모내기 축제에서도 꼭 경험해야 할 하니족의 먹거리 문화가 있었으니, 바로 장체얀이다. 마을의 중심가에 줄지어 차려진 700여 인분의 음식은 위안양을 찾은 사람들에게 하니족의 맛을 톡톡히 알려준다.

다음 여정은 붉은 대지가 넓게 펼쳐진 홍투디에서 이어진다. 대지의 예술이라 불릴 만큼 경이로운 장관이 펼쳐지는 홍투디에서 삶을 일궈가는 농부를 만난다. 그리고 농부가 대접한 따뜻한 한 끼 식사. 홍투디 사람들의 가정식을 맛보며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시고 매운 맛의 진수를 보여줄 구이저우성으로 향한다. 구이저우성의 특별한 요리를 찾아 도착한 곳은 깊은 산속에 있는 오지 마을 다리둥자이. 이곳에서 직접 캔 죽순과 논에서 기른 잉어로 만든 시고 매운 이색 생선탕 솬탕위를 맛본다. 솬탕위의 신맛을 내는 숨겨진 양념이 있다는데, 과연 그 양념은 무엇일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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