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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핀셔 콩이, 강형욱 ‘4無법칙’ 적용…매너견으로 거듭 날 수 있을까?(개는 훌륭하다)

▲‘개는 훌륭하다’(사진제공=KBS 2TV)
▲‘개는 훌륭하다’(사진제공=KBS 2TV)
미니어처 핀셔 콩이의 이중적 모습에 강형욱이 보호자에게 네 가지를 하지 않는 ‘4無법칙’ 훈련을 적용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보호자 외에는 외부인에 대한 경계심이 최고치에 달하는 철벽견 콩이를 만났다.

애교 넘치고 말도 잘 듣는 귀여운 미니어처 핀셔 콩이는 보호자와 딸 보호자 외에는 모두 경계 대상으로 삼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집안의 어르신이자 보호자의 아버지를 보면 극도의 흥분상태가 되어 쉬지 않고 매섭게 짖었다. 보호자는 콩이와 80대 아버지가 평화롭게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개통령 강형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먼저 투입된 이경규와 일일 견학생 성시경, 오마이걸 승희는 자신만만하게 현장에 들어서지만 고민견의 맹렬함에 급 긴장모드로 돌변했다. 특히 하이텐션을 자랑했던 승희의 말 수가 부쩍 줄어들었다.

강형욱은 콩이가 배워야 할 것은 매너와 자기조절이라고 판단해 보호자가 반려견에게 네 가지를 하지 않는 ‘4無법칙’ 훈련을 적용했다. 이 ‘4無법칙’은 보호자의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반려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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