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공인인증고사 결과 화면 캡처
'우리말 공인 인증고사'가 우리말 상식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5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KBS가 준비한 '우리말 공인인증고사'를 소개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알쏭달쏭 헷갈리는 신조어부터 평소 헷갈리는 생활 속 맞춤법까지 평소 내 우리말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검증해볼 수 있다. 주변 사람들과 대결도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574회 한글날을 맞아 KBS가 개발한 우리말 공인인증고사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3만 7,627명이 응시했고, 1,259명이 만점을 받았다. 응시자들은 14개의 문제를 풀어 우리말 공인인증 고사 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등급은 '우리말 공인인증서'부터 '쿨내 진동 유학파'까지 총 9등급으로 구분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