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갑경 홍서범, 김미화 부부(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를 김미화 부부가 은인이라고 고마워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미화 부부가 홍서범, 조갑경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서범은 "김미화는 개그맨 신인 때부터 알았고, 윤승호는 40년 전 가요제 때 본선에서 만났다"라고 설명하면서 김미화 부부의 오작교라고 밝혔다. 김미화는 "홍서범, 조갑경 부부와 같은 프로덕션에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김미화는 "어느 식당에서 넷이 밥 먹은 적이 있다. 갑자기 우리보고 사귀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여기에 홍서범은 "사귀지 말고 합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조갑경은 "이렇게 행복한 부부를 본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홍서범은 "둘 다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같이 아픔을 공유하라고 했다"며 '합치라'고 말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미화 윤승호는 재혼 14년차 부부로, 2007년 결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