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창의 와이프 오지영(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창의 와이프 오지영 헬스트레이너가 15년 경력을 살려 송창의의 홈트레이닝을 도왔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화보 촬영을 앞두고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한 송창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 오지영은 결혼 전 15년간 헬스장 트레이너로 근무했던 경력을 살려 '남편 송창의 맞춤형 트레이너'로 나섰다.
오지영은 본인만의 특급 레시피로 손수 다이어트 식단을 준비하는가 하면, 15년 경력의 노하우로 송창의의 근력 강화를 위한 홈 트레이닝 운동법을 완벽 전수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최고의 트레이너', '저렇게 해주면 365일 식단 할 자신 있다', '장가 잘 갔다'라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오지영 표 지옥행 트레이닝이 계속되자, 송창의는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급기야는 헛구역질을 시작했다. 그런데도 아내 오지영은 하드 트레이닝을 이어갔고, 결국 송창의의 분노가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다이어트로 고군분투하는 사이 반가운 불청객 장인어른이 집에 깜짝 방문해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꿔놓았다. 송창의의 알코올 메이트가 직접 만든 닭볶음탕과 막걸리를 들고 집으로 찾아온 것. 알코올 메이트는 송창의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술을 거절하자, 장인어른은 “송창의는 통통해도 예쁘다”, “영양 섭취를 해야 한다”며 기적의 논리를 펼치기 시작했다.
망설이던 송창의는 결국 유혹에 넘어가 ‘다이어트 중단’을 선언했다고. 결국 분노가 폭발한 오지영은 송창의를 향해 최후통첩까지 날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