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 김다나(김윤정)(사진제공=JTBC)
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는 장윤정이 7년 만에 세 번째 ‘리매치’ 주인공으로 나섰다.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장윤정은 김다나, 장승미와 대결을 펼쳤다. 앞서 3라운드에서 김다나는 장윤정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1년차 트로트 가수인 김다나는 원래 이름이 윤정이었다가 이름을 바꿨다. 장윤정은 원래 아는 사이라며 "여기 있을지 꿈에도 몰랐다. 노래 정말 잘하는 친구"라고 극찬했다. 김다나는 "언니가 평소에도 잘 챙겨주셨다"라며 "제가 가수 포기하고 싶을 때도 언니가 잘 될 거라고 큰 힘을 주셨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 라운드 미션곡은 '목포행 완행열차'였다. 최종 결과 장승미가 가장 먼저 탈락했다. 장윤정과 김다나만 남은 가운데 MC 전현무는 최종 우승자로 장윤정을 호명했다.
장윤정은 "너무 좋아하는 후배와 노래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더 열심히 노래해서 다음 시즌에 또 다른 색깔로 도전하는 분들이 생길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