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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중지추ㆍ사상누각, 사자성어 뜻에 전소민 멘붕 "낭중지호"

▲'런닝맨'(사진제공=SBS)
▲'런닝맨'(사진제공=SBS)
낭중지추, 사상누각 등 사자성어가 '런닝맨'에 등장해 큰 웃음을 줬다.

최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추석을 맞아 큰집 ‘재석네’와 작은집 ‘종국네’로 나뉘어 가족 상황극을 펼쳤다. 사업 한방만 노리는 아들 하하, 백수 아들 이광수는 ‘재석네’, 김종국의 첫째 아들 내외인 지석진과 송지효, 신혼부부인 둘째 아들 내외 양세찬과 전소민은 ‘종국네’가 되어 맹활약했다.

변호사는 유 회장의 유언장을 건넸다. 유 회장은 좋아하는 달걀로 3가지 전을 만들어 차례상을 올리고, 먼저 차례상을 완성하는 가족에게 유산을 주겠다고 밝혔다. 먼저 개인당 달걀이 10개씩 지급됐다. 승리 가족 중 달걀이 가장 적은 1인은 잡일을 하고, 패한 가족 중 달걀이 가장 많은 1인이 상속받는다라고 했다.

이날 미션은 '차례상 차리기' 대결로, 3가지 전을 먼저 완성하는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 전을 만드는 데에 필요한 개인의 달걀 개수 역시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예고하며 멤버들은 "개인전이 될 수도 있겠네"라며 배신의 가능성을 열었다.

첫 미션으로 '잔소리 숨바꼭질'이 진행됐다. 김종국 팀은 영어와 실제 친척 이름을 동원해 어려운 잔소리 만들기에 열중했다. 유재석은 “한자로 쓰면 저 팀은 우리가 그냥 서있어도 모를 것”이라고 하며 사상누각과 낭중지추 사자성어 잔소리를 적었다.

전소민은 유재석과 이광수를 찾았지만 사자성어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전소민은 "재석이 오빠 아들이름(지호)인 줄 알았다"며 웃음을 안겼다. 미션 결과 종국팀 양세찬, 재석팀 하하와 유재석이 아웃되며 종국네가 달걀 3개를 획득했다.

두 번째 미션은 제주 전통 윷놀이인 '넉둥베기'였다. 종국네의 일방적인 흐름이 이어지자 폭력과 반칙이 난무하는 흔한 명절날 풍경이 펼쳐지며 웃음을 안겼다. 결국유재석의 연이은 헛발질로 종국네가 승리해 달걀 3개를 획득했다.

마지막 레시피에서 필요한 달걀은 10개였다. 달걀 전쟁이 이어지던 중 같은 팀의 달걀을 사용해도 된다는 룰을 활용한 양 팀은 마지막 동그랑땡을 완성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2분 차이로 재석네가 먼저 동그랑땡을 제사상에 올려 승리했다. 재석네의 최종 달걀 개수가 가장 적은 이광수가 벌칙자가 됐고, 종국네의 달걀 개수가 가장 많은 송지효가 대신 상품을 받았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5시에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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