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수(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함평군수가 조하나와의 인연으로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김홍표, 곽진영과 함께한 함평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조하나가 함평군수와 막역한 사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하나는 "학교에 계신 분을 통해 알게 됐는데 내가 알 당시에는 군수님이 아니셨고 군수님 된 지 몇 개월 안 되셨다. 함평을 알리고 싶어 직접 초대하신 거다"라고 털어놨다. 김광규는 조하나 덕분에 함평에서 촬영을 진행할 수 있게 된 사실에 "회비 면제"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하나는 함평군수에게 전화를 걸어 "함평 소고기가 유명하다고 주변에서 자꾸 말한다. 한번도 안 먹어봤다고 말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몇 시간 뒤 점심을 준비하던 '불타는 청춘' 촬영장에 함평군수가 도착했다.
함평군수는 '불타는 청춘'을 위해 함평 한우 생고기를 선물했다. 함평군수는 "조 박사와 문화교육연구원에서 만난 사이다. 당시 총무였다"라고 인연을 전했다. 이어 "'불타는 청춘'을 자주 보려고 하는데, 밤 11시쯤에 방송되는게 좀 아쉽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