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EBS '한국기행' 홍천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 찾은 나무 박사 서경석 씨

▲EBS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EBS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EBS '한국기행'이 강원도 홍천에서 트리하우스, 산속 목공소, 구들장 데크 등 자신만의 숲에서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서경석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14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만의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강원도 홍천 내촌면, 깊은 산골에 나무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나무 박사 서경석 씨가 살고 있다. 자연과 나무와 함께하는 오늘을 살기 위해 30년간 준비했다는 경석 씨는 돈이 생기면 집 평수를 늘리는 대신 산을 사고 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7년 전 은퇴를 하며 30년간 준비한 산에 인생 2막을 위한 터전을 만들어가고 있다.

▲EBS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EBS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산속에 커다란 목공소를 만들고 직접 키운 나무들을 자르고 손질해 어릴 적 꿈이었다는 ‘트리 하우스’는 그의 1호 보물이다. 나무 솎기 작업과 꿀 따느라 휴식이 필요할 때는 들창을 내리면 평상이 되고, 올리면 창문이 되는 ‘트리 텐트’에서 가을바람을 자장가 삼아 낮잠을 잔다.

최근 그가 새롭게 도전한 것은 구들장 데크이다. 찜질방 못지않다는 뜨끈하게 데운 구들장 위에 텐트를 쳐 놓으면 풀 벌레 소리 들으며 별 보기를 즐길 수 있는 밤의 놀이터. 자신만의 숲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서경석 씨의 놀이터에서 실컷 놀아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