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인재진 나윤선(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나윤선, 인재진 부부의 가평 뮤지션 하우스가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서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서는 성시경과 김동완이 1,200평 마당 품은 뮤지션 하우스가 공개됐다. 뮤지션 하우스에 살고 있는 주인공은 공연 기획자 겸 축제 감독 인재진과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부부였다.

뮤지션 하우스의 단서는 '공연계의 마이너스 손. 서울살이와 바꾼 1200평 마당'이었다. 김동완은 집주인 인재진 교수와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인재진은 "공연을 1,000번 정도 했는데 10번 정도 흑자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시경은 "990번 공연을 망하고 어떻게 이런 집을 지을 수 있느냐"라고 놀라워했고, 인재진은 "두 분이 서 있는 땅도 은행 것이다. 대출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1200평 마당을 구경한 뒤 집 안에 들어선 성시경, 김동완은 인재진의 아내로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을 만났다. 나윤선은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시골에 살아본 적이 없다. 근데 지금은 다시 서울에 못 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