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되는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진로를 두고 갈등하는 모자, 코로나19로 24시간 육아를 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어머니, 게임에 중독된 자녀를 둔 아버지, 그리고 홀로 오 남매를 키우는 싱글대디의 파란만장한 사연들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농구 선수의 길을 가고 싶은 아들과 아들이 공부하길 원하는 어머니가 진로를 두고 갈등하고 있는 사연이 소개된다. 특히 아들과 어머니가 각각 사춘기와 갱년기에 접어들어 예전과 달라진 모자 관계에 대해 털어놓자, 출연자들은 본인들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관계 회복을 위한 조언을 건넸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하루 종일 육아를 부담하고 있는 어머니가 고민을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게임 중독에 빠진 딸을 7개월 만에 구한 아버지가 본인의 비결을 공개한다. 딸이 게임 아이템을 사달라며 이른바 ‘현질’을 요구하자, 총 70만 원을 투자했다고 밝혀 모두가 놀라워했다. 하지만 무조건 딸의 요구를 들어준 것이 아니라, 현질을 위한 이 사례자만의 특별한 조건이 있다. 과연 그 조건은 무엇이었을까?
한편 사랑하는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오 남매를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그는 아이들이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홀로 양육하고 있는 상황이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이제 사춘기를 맞이하는 딸이 더 크게 엄마의 빈자리를 느낄 것 같아 걱정이라며 싱글대디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과연 그를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은 무엇이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