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선묵 선생님(사진제공=tvN)
15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게스트 정용화와 함께 특이한 수집가를 만났다.
세 번째로 소개된 수집가는 돌 하나에 4천만원. 150여개의 돌을 보유한 수석 수집가였다.
이 수석 수집가는 막힘없이 수석에 대해 설명했고 이런면이 오히려 더 가짜같다는 의견이 모였다.
힌트를 본 유재석은 "이분은 박사님 같다"라고 했고 오나라는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가나 산악인 같다. 너무 헷갈린다"라고 했다.
앞서 자동차 수집가, 라면 봉지 수집가를 만났고 다들 헷갈려 하며 최종 투표에 나섰다.
결국 수석 수집가가 가짜였다. 최종 투표 결과 전소민만 수석 수집가를 가짜라고 투표했고 다들 멘붕에 빠졌다.
수석 수집가는 EBS에서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최선묵 강사였다. 최선묵 강사는 "수석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관심도 없었다"라며 "이번에 많이 배웠다. 제 어설픈 연기에 속았다니 아직 멀었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