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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진도 서망항, 대풍 맞은 꽃게 잡이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EBS '한국기행'이 진도 서망항에서 대풍을 맞은 꽃게 잡이 현장을 함께한다.

28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갖은 양념으로 만든 꽃게 무침과 화로에서 구운 꽃게구이로 가을을 맛본다.

모두가 잠든 새벽 2시, 전남 진도 서망항이 분주하다. 가을 바다 손님을 맞으려 하루를 서두른 까닭. 40년 경력의 김영서 선장과 미래의 선장을 꿈꾸는 새싹 선원까지 모두 한 마음으로 기다려온 가을 꽃게다. 어두운 바다에서 부지런히 건진 통발에는 꽃게가 한가득 대풍이다. 잡은 꽃게는 곧바로 집게발부터 잘라내 서로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하고, 다음 조업을 위해 청어 미끼를 넣은 통발을 다시금 바다로 되돌려 보낸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꽃게 풍년 소식에 진도 토박이 강금순 씨는 서둘러 대파밭으로 향했다. 대파 서너 뿌리를 캐와 순식간에 갖은 양념을 만들어 완성한 꽃게 무침. 아직 성에 안 찼던지 화로에서 구운 꽃게구이로 솜씨를 더하는데. 꽃게 맛 좀 아는 진도 사람들이 이 냄새를 어찌 지나칠까. 다 함께 둘러앉아 맛보는 가을 꽃게의 맛. 넉넉한 인심에 배까지 두둑해진 가을날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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