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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초록뱀, 주가 2거래일 연속 강세…'펜트하우스' 드라마 효과 톡톡

▲펜트하우스 드라마 포스터(사진제공=SBS)
▲펜트하우스 드라마 포스터(사진제공=SBS)

초록뱀의 주가가 김순옥 작가의 신작 '펜트하우스' 드라마 효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초록뱀(047820)의 주가는 28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9%(75원) 오른 2,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6~27일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효과로 풀이된다. '펜트하우스'는 초록뱀이 제작하는 신작 드라마다.

지난 27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0.1%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9.2%)보다 0.9% 상승한 수치다. '펜트하우스'의 전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평균 시청률 6%를 기록했던 것과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방송 전부터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도 큰 기대감이 쏠렸다. 김순옥 작가는 휘몰아치는 서사와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속도감 있는 전개로 '황후의 품격', '언니는 살아있다',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다양한 히트작을 집필한 작가다.

지난 15일 빅히트 상장 이후 주가가 크게 떨어졌던 초록뱀은 '펜트하우스'의 성공적인 안방극장 상륙과 함께 주가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전 거래일보다 7.76%(175원) 떨어지며 종가 2,080원을 기록했던 초록뱀은 '펜트하우스' 첫 방송을 마친 뒤 지난 27일 3.4%(70원) 상승한 종가 2,150원을 기록했다.

초록뱀은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세계관을 담은 드라마 '유스(YOUTH)'의 제작사로도 알려졌으며,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제작사로 오는 12월 TV조선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초록뱀의 주가가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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