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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원주 싸리치옛길에서 만나는 선물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원본보기▲'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강원도 원주굽이길 15코스 싸리치옛길, 맛있는 간식 황둔찐빵, 휴양림에서의 아로마 테라피 등 길이 주는 선물을 만난다.

5일 방송되는 EBS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하이킹 에반젤리스트 김섬주 씨를 따라 ‘위로를 주는 길’ 위로 함께 걸어본다.

친구와 함께 원주 옛길을 걷는다. 평소에도 다섯 명 이하의 하이킹을 추천하고 있다는 섬주 씨. 풍경과 자신에 집중하려면 소규모 하이킹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함께 걷는 길은 강원도 원주굽이길 15코스 ‘싸리치옛길’ 이다. 빗자루와 회초리가 되어주던 싸리나무가 즐비한 이 옛길은 황둔리를 따라 이어지는 호젓한 임도로 조선시대 단종의 유배길로도 알려져 있다. 호젓한 길을 걷다가 우연히 섬주씨의 랜선 친구를 만난다.

원본보기▲'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거기서 끝이 아니다. 길잡이 리본 묶기가 한창인 또 다른 친구도 만나게 된다. 예상치 못한 만남이 이어지는 이 길이 더 정겹기만 하다. 쉼터에서 간식시간을 갖는 두 사람. 평소 도시락보다는 지역 맛집을 선호하는 섬주 씨에게 친구가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황둔찐빵’이다. 맛있는 간식을 먹고 힘을 내고, 걸음걸음이 남기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여정은 계속된다. 두 사람의 최종 목적지는 휴양림에서 숲 아로마 테라피를 즐긴다. 소중한 친구와 발맞춰 걷는 시간,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그 모든 게 길이 주는 선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껴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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