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워싱턴 대통령 방혈로 사망(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워싱턴이 '방혈'로 황당한 죽음을 맞이한 것을 '서프라이즈'에서 소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조지워싱턴이 1799년 주치의에 의해 사망한 사건을 전했다.
조지워싱턴의 공식적인 사인은 인후염이다. 하지만 자상으로 인한 과다출혈이 조지 워싱턴의 진짜 사인이었고, 그에게 상처를 낸 것은 조지워싱턴의 주치의였다.
1799년 12월 14일 평소 인후염으로 고생하던 워싱턴은 목이 붓고 열이 오르자 의사를 불러 자신의 피를 뽑기 시작했다. 몸에서 나쁜 액체를 뽑아내야 한다는 이른바 방혈(放血)요법을 맹신했던 것이다.
방혈은 병의 원인이 혼탁해진 혈액에 있다며 피를 뽑는 요법이었다. 한의학의 사혈과 비슷했지만 당시에는 피를 얼마나 뽑아야 하는지 피를 뽑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었다.
조지워싱턴의 주치의는 워싱턴의 몸에서 무려 2리터의 피를 빼냈고, 결국 워싱턴의 목숨마저 앗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