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프랑스 로르(사진제공=KBS 1TV)
판소리를 배우러 한국에 온 지 올해로 3년된 프랑스 로르가 박애리 명창을 만난다.
10일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 262회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로르의 열정적인 일상이 그려진다.
프랑스 파리에서 대학은 물론 대학원까지 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기업의 파리 지사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 기업의 경영감사 업무를 담당했던 커리어 우먼 로르. 그러나 그녀의 인생은 우연히 접했던 한국의 판소리로 180도 달라졌다.
▲‘이웃집 찰스’ 프랑스 로르(사진제공=KBS 1TV)
화려했던 모든 커리어를 뒤로한 채 판소리를 배우러 한국에 온 지 올해로 3년 차이다. 어학당 수료 이후 학생 유학비자(D2)에서 예술흥행비자(E6)로 바꾸며 판소리에 좀 더 집중하려 했으나, 비자 발급과 동시에 터진 코로나19 사태로 예정돼 있던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었다. 결국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벌써 몇 개월째 월세까지 밀려있을 정도라는데.
심지어 오래전부터 계속된 이명 증세와 일상생활마저 힘들 만큼 고통스러워진 무릎 통증까지 더해져 병원과 한의원까지 전전하게 된 로르. 그럼에도 ‘소리꾼’ 꿈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데. 열정 가득한 꿈을 향한 로르의 도전기가 펼쳐진다.
▲‘이웃집 찰스’ 프랑스 로르(사진제공=KBS 1TV)
열정만 가지고는 이어가기 힘든 꿈을 향한 길.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지친 기색이 역력한 로르를 위해 제작진이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는데. 자신의 소개 영상을 촬영하는 줄로만 알고 순순히 제작진을 따라 한 연습실로 향하는 로르. 그러나 그곳엔 로르를 기다리는 한 여인이 있었으니...바로 판소리 명창, 박애리?!
▲‘이웃집 찰스’ 프랑스 로르(사진제공=KBS 1TV)
프랑스 파리에 살던 시절. 판소리를 알게 된 이후 동영상 사이트에 올려진 박애리 명창의 ‘사랑가’ 영상을 보며 판소리를 독학했었다는 로르. 그런 연유로 로르가 한국에서 꼭 만나고 싶었던 소리꾼이 바로, ‘박애리 명창’이었지만 그동안 한 번도 기회가 닿지 않았다는데. 그녀에겐 아이돌스타나 다름없는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