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20호 가수 연어장인(사진=JTBC '싱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연어장인 이정권(20호 가수)와 'K팝스타' 최예근(23호 가수)가 '싱어게인' 1라운드를 통과했다. 손예림과 이태권은 합격이 보류됐다.
1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71팀 본선 진출자의 무대들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대결은 '조별 생존전'으로 본선에 진출한 가수들은 6개의 조로 나뉘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오디션 최강자 조'에서는 '팬텀싱어3'에 출연했던 '연어장인' 이정권이 20호 가수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최백호의 '바다 끝'을 불렀고,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이나는 최근 가수에 도전하기 위해 사직을 했다는 이정권에게 "돌아갈 곳을 안 만드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도전을 응원했다.
또 'K팝스타5' 최예근은 23호 가수로 출연, 아이유의 '삐삐'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이해리는 "정수리에 소름이 일곱 번 정도 돋았다"라고 칭찬했고, 송민호는 "무대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의 무대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반면, '슈퍼스타K 3'에서 얼굴을 알린 손예림과 '위대한 탄생 시즌1' 준우승자 이태권은 합격이 보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