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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나이 42세에 출산 소식 인스타에 심경 고백 "앞으로는 아들을 위해 살겠다"

▲사유리 인스타 출산 소식(비즈엔터DB)
▲사유리 인스타 출산 소식(비즈엔터DB)
방송인 사유리가 나이 42세에 엄마가 됐다.

사유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당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지금까지 내 위주로 살아왔지만, 앞으로는 아들을 위해 살겠다"라고 전했다.

▲사유리 출산(사진=사유리 인스타)
▲사유리 출산(사진=사유리 인스타)
사유리는 이날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산부인과에서 '자연 임신이 어렵고, 지금 당장 시험관 (시술을) 하더라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라며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급하게 찾아 결혼하는 게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은 이유로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고 모든 게 불법이었다"라며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07년 KBS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 사유리는 '사유리의 식탐여행', '진짜사나이'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 출연 중이던 KBS 2TV '이웃집 찰스'에서 하차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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