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준 소개팅녀 권아름(사진=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이상준이 두 번째 소개팅에 도전했다. '아내의맛' 촬영지 북한산 캠핑장에서 캠핑 소개팅을 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이상준을 위한 두 번째 소개팅을 준비했다. 이상준은 지난 달 방송에서 소개팅을 했던 이단비 씨와 어떻게 됐는지를 묻자 "내 마음은 그날 이미 1일이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두 번째 소개팅을 준비했다고 밝혔고, 소개팅녀과 함께 캠핑을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소개팅녀는 서른 한 살 영어 강사 권아름 씨였다. '아내의 맛' 패널들은 "가수 린을 닮았다"라고 말했다.
권아름 씨는 평소 이상준을 어떻게 생각했느냐는 말에 "여자들은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남자의 외모는 보느냐는 질문에 "뽀뽀할 수 있을 정도면 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이 도착한 곳은 은평구 한옥마을 북한산 캠핑장이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캠핑장의 모습에 '아내의맛' 출연진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