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세븐ㆍ허재, ‘더 먹고 가’ 출격…임지호의 음식 ‘폭풍 먹방’

▲'더먹고가' 세븐(사진제공=MBN)
▲'더먹고가' 세븐(사진제공=MBN)
허재와 세븐이 ‘임강황 하우스’를 찾아 삶에 대한 솔직 토크를 전한다.

29일 방송하는 MBN 예능 ‘더 먹고 가’ 4회에서 전설의 농구선수 허재와 함께 산동네 꼭대기집에 나타난 세븐은 강호동에게 90도 ‘배꼽 인사’를 건넨 후 반가운 포옹을 나누며 재회의 기쁨을 누린다.

“진짜 오랜만에 만난다”며 서로를 마주한 세븐과 강호동은 “언제 본 게 마지막이냐”는 질문에 과거의 인연을 회상한다. 세븐은 “‘천생연분’을 통해 저의 첫 데뷔를 형이랑 같이 했다”고 밝히고, 반가운 예능 프로그램 ‘추억 소환’에 황제성은 “내가 데뷔하기도 전이네요”이라며 놀라움을 보인다.

더욱이 “처음 호동 형을 봤을 때가 19세였다”라며 수줍어하는 세븐에게 강호동은 “당시 ‘바퀴 달린 신발’ 퍼포먼스가 엄청났다”며 함박웃음으로 화답한다. ‘천생연분’ 당시 세븐의 전매특허 ‘관절꺾기 춤’과 두 사람이 합을 맞췄던 ‘진동 마술춤’을 추억한 이후로도, 강호동은 “이후에 국내를 넘어 일본이랑 미국까지 진출하지 않았냐, 내가 너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며 여전한 애정을 보여 훈훈함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세븐은 임지호의 ‘웰컴 티’와 ‘모둠튀김’ 간식을 맛보면서 “어린 시절 부모님이 뷔페를 하셨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낸다. “점심 시간마다 친구들이 내 책상으로 모였다. 학창 시절이 인기 전성기”라고 자폭한 세븐은 임지호의 음식을 ‘폭풍 먹방’하며 날카로운 미식평을 내놓고, 즉석 ‘주방 보조’로 나서며 탁월한 요리 솜씨를 발휘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더먹고가' 세븐(사진제공=MBN)
▲'더먹고가' 세븐(사진제공=MBN)
멀끔한 슈트 차림으로 평창동 산동네에 나타난 허재는 “임지호 선생님을 보기 위해 격식을 차렸는데, 이게 아닌 것 같다”며 시작부터 ‘쾌남’의 포스를 내뿜는다. 이후 간식으로 준비된 모둠 튀김을 먹고자 평상에 둘러앉은 허재는 “이 형이 화내는 건 세계 챔피언”이라는 강호동의 ‘면전 디스’를 유쾌하게 받은 뒤, “첫인상은 ‘술코’”라는 임지호의 ‘돌직구 발언’에 “제가 냄새 좀 맡죠”라고 받아쳐 “고수의 대화”라는 강호동의 찬사를 이끌어낸다.

이후 강호동은 허재의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굽은 것을 발견하고, 허재는 “시즌 중반에 인대가 끊어진 상태에서 시합을 했다”며 “수술을 했는데도 며칠 뒤에 원상태로 돌아오면서 손가락이 굽었다”고 밝힌다. 뒤이어 허재가 “이 상태로 4년 정도 운동을 계속했는데, 세 손가락으로 슛을 쏘며 버텼다”고 덧붙이자, 임지호는 “참 자랑스러운 세 손가락”이라며 허재의 손을 쓰다듬는다. 더욱이 허재는 “사실 일상생활에서 힘들 때가 있다”며 ‘반전’의 에피소드를 밝혀 현장을 폭소로 물들이기도 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