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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 코끼리 바위 속 해식 동굴ㆍ펄랑못,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아주 각별한 기행)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이 제주 비양도에서 코끼리 바위 속 해식 동굴, 습지 펄랑못 등 살아있는 박물관을 만나본다.

4일 방송되는 EBS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문경수 탐험가와 함께 제주의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숨겨진 탐험지들을 여행해본다.

제주도를 단 하루만 여행한다면 비양도를 택하라. 제주도 전문가 문경수 탐험가가 제주도를 즐기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비양도’를 꼽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한림항에서 배를 타고 15분 더 들어가면 도착하는 이곳 비양도. 고작 한 시간이면 마을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작은 섬이지만, 거리 곳곳에 탐험가의 심장을 두드리는 지질학적 유산들이 한 가득이다.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마을 전체가 하나의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비양도에서 탐험가 문경수식의 독특한 ‘화산탄 산책’ 시작해 보자. 무려 10톤짜리 천연기념물 앞에서 마을 사람들이 버젓이 산책을 하고 다니기도 한다. 물때만 잘 맞추면 들어가 볼 수 있다는 코끼리 바위 속 해식 동굴까지.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 액티비티 코스이다.

어린이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비양도. 마을의 유일무이한 초등학생이라는 고승혜 학생은 가족들이 사는 비양도와 친구들이 있는 제주 본섬 학교를 오가며 열 세 살의 추억을 꾸려가고 있다. 해녀인 이모 할머니에게 받은 소라로 점심을 해결하고 오랜만에 가족 산책 나간다. ‘비양도의 심장’이자 마을 사람들의 힐링 장소라는 습지 펄랑못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데. 제주보다 더 제주다운 축복의 섬 비양도. 비양도만의 색다른 탐험을 즐겨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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