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형님' 박소담(사진제공=JTBC)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주인공 이순재와 신구, 채수빈, 박소담, 권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박소담은 영화 '검은사제들' 출연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강호동은 "'검은사제들'을 하면서 무서운 꿈 같은 것들을 꾸지 않냐"라고 물었고 박소담은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시는데 나는 정말 촬영 내내 악몽 한 번 안구고 꿀잠을 잤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신보다는 몸이 힘들었다. 그 신만 한 달 정도 촬영했다 팔이 묶여있었고 실제 케이블 타이로 묶었다. 김윤석 선배님이 묶어주시고 끊어주시고 했다"라며 "어느날 촬영이 끝나고 팔을 내리려고 하는데 안내려갈 정도였다.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다섯 번정도 가니까 도대체 뭐하시는 분이냐고 물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