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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 탄금향ㆍ비내섬 어부ㆍ차박 성지 수주팔봉, 충주로 가는 '한국기행'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충주에서 달천의 탄금향과 비내섬의 다슬기, 쏘가리, 동자개 낚는 어부, 차박 성지 수주팔봉을 만난다.

8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씩씩하고, 즐겁게 채워넣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다.

◆내륙에서 레드향이 난다고요?

고려 말 학자 이행이 이 땅 최고의 물맛으로 꼽았다는 충주 ‘달천’. 그 달천의 물줄기를 먹고 자라 찬바람 부는 겨울이면 단맛이 절정이라는 이것, 레드향의 일종인 탄금향이다. 임경식, 이제택 농부는 내륙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한국기행'
▲'한국기행'
◆그렇게 비내섬 어부가 된다

갈대를 많이 베어갔다고 해서 ‘비내섬’. 남한강이 흘러가는 충주 비내섬 곁으로 돌아와 어부가 된 두 사내가 있다. 어릴 적 멱 감으며 놀던 강에서 오직 1급수에서만 산다는 다슬기, 쏘가리, 동자개 등을 낚고 있다. 욕심내지 않고, 청정한 강을 지키며 그렇게 어부가 되어간다.

◆성지를 찾아왔습니다

뱀이 똬리를 틀 듯 충주호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임도, 시원한 물길 따라 자유를 만끽하는 차박러들을 만났다. 오늘의 숙영지는 차박 성지로 소문 난 수주팔봉. 달천 위로 여덟 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손수 만들었다는 숟갈과 탁자에 여행 가방으로 만든 스피커까지- 물길처럼 자유롭게 흐르다 보면 새로운 풍경,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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