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 최진영(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故 최진실 동생 '스카이' 최진영을 '불타는 청춘' 구본승이 추억한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다음주 방송되는 연말특집 2탄 예고가 그려졌다. 공개된 예고에서 마이크를 잡은 구본승은 노래를 부르려다 애써 감정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구본승은 "이 노래를 할 줄은 몰랐다"라며 "형이 그렇게 됐을 때 내가 못갔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구본승(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구본승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20년 전 '영원'을 노래한 가수 겸 배우 '스카이' 최진영 때문이었다. 최진영과 구본승은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서 함께 군 생활을 한 바 있다.
1970년 태어난 최진영은 누나 최진실과 함께 1990년대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가수 겸 배우다. 2010년 3월, 향년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