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52호, 68호 가수가 뭉친 '동갑내기'와 19호, 40호 가수가 뭉친 '180'의 대결이 펼쳐졌다.
추가 합격자로 2라운드에 도전한 52호, 68호 가수는 김범룡의 '바람바람'을 선곡했다. 하지만 발라드 전문가 '180' 팀의 '비 오는 날의 수채화'가 5표를 획득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52호 가수는 자신의 이름 '임수연'을 알렸다. 임수연은 가수 주현미의 딸이다. 또 다른 탈락자 68호 가수의 이름은 유이란이었다.
56호 가수 다린과 '연어장인' 20호 가수는 '국보장인' 42호, 69호 가수와 맞붙게 됐다.
56호 가수와 20호 가수는 조용필의 '그 또한 내 삶인데'를 선곡했다. 이에 맞서 42호 가수(써니힐 주비)와 69호(소야)가 뭉친 '국보자매'는 보아의 '발렌티'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국 56호 가수와 20호 가수가 탈락했고 심사위원들의 선택은 20호 가수였다.

'우정은 언제나 목마르다'는 '불꽃처럼'을 선곡했다. '아담스'는 '한바탕 웃음으로'를 시티탑 스타일로 편곡했고, 퍼포먼스까지 준비했다. 투표 결과, 5대 3으로 3라운드에는 '아담스'가 진출했다. 패배한 '우정은 언제나 목마르다' 팀에서는 '33호' 유미가 추가 합격자로 호명됐다.

약 30년의 나이 차이가 나는 1호와 45호 조는 투애니원의 '어글리(UGLY)'였다. 45호 가수는 중간에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준일'로 뭉친 50호와 37호 조는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선택했다. 퍼포먼스가 뛰어난 무대였으나, 이 조에서도 50호 가수가 가사 실수를 하게 됐다.
결국 심사위원들의 선택은 50호와 37호 조였다. 1호 가수와 45호 가수는 각각 자신의 이름 벤티(배근석), 윤설하를 알리고 무대를 내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