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니'(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KBS1은 21일 '코로나19 극복 집콕 특집영화-써니'를 편성했다.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벌교 전학생 나미(심은경)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오리지널 전라도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된다. 주눅이 들대로 들어있는 나미를 지켜주는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나타나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강소라),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김민경),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홍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남보라),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김보미) 그리고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민효린)다.
일곱 명의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한다. 써니는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한다.

▲'써니'(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2011년 개봉한 '써니'는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이 연출해 누적관객 745만 3715명을 동원했다.
유호정, 심은경, 강소라, 고수희, 김민영, 홍진희, 박진주, 이연경,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 천우희, 김예원 김영옥, 김혜옥 등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