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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나이 5살차 현주엽 먹방에 감동…아파트 깔세 오민석 캥거루하우스 복귀

▲'미우새' 현주엽(사진제공=SBS)
▲'미우새' 현주엽(사진제공=SBS)
박수홍이 나이 5살 동생 현주엽의 중식 먹방에 감탄했다. 아파트 깔세를 살던 오민석은 캥거루 하우스로 복귀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의 집에 깔세를 살던 오민석은 형이 외국으로 출국하면서 혼자 지내실 어머니를 위해 다시 캥거루 하우스로 이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과 오민석의 이사를 도와줄 구원투수로 전 농구선수 현주엽과 방송인 남창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현주엽은 박수홍과 오민석 둘이도 들기 힘들었던 피아노를 혼자 번쩍 들었다. 이어 현주엽은 박수홍이 미니 냉장고를 혼자 들기 힘들 거라는 말에 "이걸 왜 못 들어"라며 남다른 힘을 자랑했다.

박수홍은 크게 당황하면서도 "왜 반말을 하세요"라고 했고, 현주엽은 "창희한테 말한 것인데 형이 왜 거기 계세요"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이 힘을 쓰기 보다는 감독 출신답게 주로 지시를 하자 박수홍은 “우리를 자기 선수 다루듯한다”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현주엽은 이사 후 중국 음식 먹방으로 ‘먹보스’의 위력을 선보였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월드스타 ‘비’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동엽이 "집안 일을 도와주냐?"고 묻자 비는 "내 스스로 다 한다. 웬만한 건 도움을 안 받는다. 되게 안 혼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먹을 식량만큼 내 거는 딱 사다놓는다. 먼저 '먹을래?' 물어보고 안 먹는다고 하면 내 것만 먹고 깔끔하게 씻어놓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이 "만약에 누가 와서 '나 한 숟가락만'이러면 어떡하냐?고 질문했고, 비는 "그건 안 된다"고 답했다. "'최고의 선물(아내)'한테도 안되냐?"고 묻자 비는 "그건 안 된다. 그건 우리 집안의 룰이다. 하루 한끼를 먹기 때문에 내 정량이 있다”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미식가로 통하는 비는 “바이크를 타고 맛집에 가서 1~2시간 줄을 서서 먹고 온다”고 밝히는가 하면 “아내가 해주는 요리는 다 맛있고, 잘 먹는다. 그 중 아내가 제일 잘하는 요리는 샤부샤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의 재산 관리'에 대한 질문에 비는 "저희가 스몰웨딩을 했는데, 예물도 나눠갖지 않았고, 소중한 반지 하나씩 맞춰서 샀다. 반지도 개당 25만 원 짜리다. 서로 경제적인 부분에도 관심을 두지 않기로 했다. 먹고 집을 하는, 그런 건 제가 주도적으로 하고, 기존의 늘 살아왔던 방식 그대로 조금씩 맞춰간다”고 언급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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