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김범수 '시크릿가든' OST(사진제공=MBC)
2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서는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먼저 에일리가 도깨비’의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포문을 연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음원사이트의 연간 차트 1위는 물론 국내 음원 최초로 2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겨울 대표곡이다. 에일리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에 모두가 넋을 잃었다.
이어 등장한 김범수는 ‘천국의 계단’ OST ‘보고 싶다’로 겨울 감성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피아노에는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합세해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노래가 끝난 뒤 유재석은 "동환아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워 했다. 이후 멜로망스의 '선물'을 요청했고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가 고음 불가로 포기했다.
그런가 하면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김범수와 에일리의 환상적인 듀엣 라이브도 공개된다. 이들은 김범수가 박선주와 불렀던 '남과 여'를 라이브로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