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30일 방송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태국 방콕의 신종 마약 복용 실태와 코로나 19 확산으로 무너진 중남미 각 국가들의 의료 현장 실태를 살펴본다.
◆중남미 팬데믹 확산, 산소 확보 전쟁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브라질,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들이 의료 붕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산소통이 부족해 병원에서 환자 가족들에게 산소통을 구해오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다. 멕시코에서는 산소통이 절박한 환자들을 상대로 한 사기 사건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백신에 대한 불신을 일으키는 발언들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고, 콜롬비아는 공공 의료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의료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최근, 태국에서는 신종 마약 사망 사건이 큰 이슈로 떠올랐다.이틀 사이 청년들 11명이 마약 흡입 후 사망한 것이다. ‘놈퐁’(분유라는 뜻)이라고 불리는 신종마약이 청년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데, 기존 마약 성분에 싸고 환각 효과가 높은 성분이 섞이면서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 성분 분석 결과 ‘티오펜탈 나트륨’이 검출됐는데 이는 미국 일부 주에서 사형 집행 때 사용하는 약품이다. 태국 경찰은 대대적인 마약 단속을 벌여 열흘 동안 600여 명을 검거했지만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태국의 마약 문제가 뿌리뽑힐 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