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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 공감형 가사로 인디 2막 열었다

▲옥상달빛(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옥상달빛(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옥상달빛이 장기하와 얼굴들에 이어 인디 2세대의 시작을 이끈 팀으로 '아카이브K'에서 조명했다.

7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는 인디밴드 2세대의 시작을 알린 장기하와 얼굴들을 설명했다. 2000년대 중반, 일명 '카우치 사건' 때문에 인디 밴드를 보는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이 장기하와 얼굴들이 바꿨다.

장기하를 통해 부활한 인디밴드는 당시 '88만원 세대' 담론과 맞물려서 위로와 힐링을 전하는 음악들이 인기를 얻었다.

옥상달빛 멤버 박세진은 "동창이었던 친구가 사시패스를 해서 검사가 된다고 했다"라며 "난 방향성조차 없던 시절이었는데 친구는 나와 다른 인생을 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드코어 인생아'를 쓰게 됐다"라고 말했다.

위로의 이야기를 담았던 옥상달빛 멤버 박세진은 "동창이었던 친구가 사시패스를 해서 검사가 된다고 하더라. 저는 방향성조차 없던 시절이었는데 그 친구는 나와 다른 인생을 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쓰게 된 곡이 '하드코어 인생아'였다"고 밝혔다.

박세진은 "그 곡을 쓰고 나서 마음이 후련해졌다. 라이브를 했을 때도, 앨범으로 나왔을 때도 이렇게 처절한 가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았다고 해서 의외였다"라며 당시 시대를 회상했다.

김윤주는 "나 너무 수고했는데, 그런 말을 듣고 싶은데 아무도 나한테 그런 말을 안 해줘서 삼수할 때 번호 000으로 수고했다고 문자를 보낸 적이 있다"라며 노래 '수고했어 오늘도' 비하인드를 밝혔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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