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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불테리어 반달이, 공격성 고민…강형욱, 맹견 관리법 안내

▲‘개는 훌륭하다’(사진제공=KBS 2TV)
▲‘개는 훌륭하다’(사진제공=KBS 2TV)
핏불테리어 반달이의 공격성을 걱정하는 보호자가 출연, 이경규와 강형욱이 새롭게 시행되는 맹견 관리법에 대해 짚어준다.

8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국내 동물보호법 지정 5대 맹견 중 하나인 핏불테리어 반달이가 고민견으로 등장한다.

강아지였을 적의 귀여운 모습에 반해 입양을 결정했지만 핏불테리어 반달이는 덩치가 커질수록 함께 사는 노견 몰티즈에게도 시비를 거는 것은 물론, 가족들을 무는 공격성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반달이를 만나러 가기에 앞서 이경규는 2021년을 맞이해 맹견 보호자들이 꼭 알아야 할 새로운 의무에 대해 알려준다. 올해 2월 12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동물보호법 제13조 2에 따르면 맹견 책임 보험에 가입이 의무화 된다는 것이다.

또한 평소에는 재롱이 많은 막내지만 맹견이라는 인식과 가족들마저 두렵게 만드는 공격성을 지닌 반달이에 대한 고민은 맹견 보호자라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때문에 강형욱은 용기를 갖고 출연을 결심, 행동 교정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보호자를 독려하며 훈련에 돌입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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